[경북신문=이영일기자] 제30대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금주 경북생활과학고 교장이 취임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경북 봉화군 출신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고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해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영양 석보중 교사를 시작으로 청도 금천고 교사,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칠곡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쳤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창의 인재과 장학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다.

김금주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공동체역량 등 핵심 역량을 키우도록 교육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메이커교육을 통한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 지역과 학교단위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전 교과 창의 융합수업 확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활성화로 영어 체험 기회 확대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즐거운 교실, 협력하는 학교, 함께 펼치는 미래’라는 교육지표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청도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일   tk9944@naver.com